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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ISEC 2023] 의료 보안 강화 위한 ‘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2023-09-21 11:31:32   

보건복지 의료분야 업무 담당자 보안 역량 강화 목적으로 9월 19일~20일 양일간 코엑스서 열려 ‘ISEC 2023’과 동시 개최... 의료환경 내 주요 사이버 공격·대응 전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최근 이슈 논의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 1일 차인 9월 19일 동시 개최 행사로 ‘2023 보건복지 사이버 보안 워크숍’이 열렸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따라 의료기관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스마트 병원으로의 변화를 꾀하면서 의료시설 내 첨단 기술 및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의료기관을 타깃으로 한 해킹·취약점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성행하며 보안의 중요성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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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 (왼쪽부터) NAVER 김동운 리더,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 건국대 전인석 겸임교수[사진=보안뉴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NAVER 김동운 리더가 ‘클라우드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네이티브 보안, 우리의 클라우드 자산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동운 리더는 “클라우드 운영의 보안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클라우드 환경 전체의 가시성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해킹형 랜섬웨어 침해 동향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형택 대표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러 발생한 랜섬웨어 사례를 통해 ‘백업’의 중요성과 피해 발생 시 대응책을 설명했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전인석 겸임교수가 ‘보안사고 원인 및 의료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인석 교수는 “의료기관 내부 보안 점검이 중요하며, 점검 누락 시 사이버 공격 존재 조차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했다.

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은 의료분야 종사자 등을 비롯해 ISEC 2023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관등록 승인을 받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시개최 콘퍼런스 참관객이더라도 ISEC 2023의 모든 강연 및 전시 참관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ISEC 2023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전시장(Hall C)과 콘퍼런스룸(남, 3F)으로 확장 개최되면서, 20여개국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경연 역시 16개 트랙 90개 세션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3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 예정에 있는 등 콘텐츠 질적 향상 및 강연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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